인화동 이리감리교회 3백만원 기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익산시 인화동 소재 이리감리교회(담임목사 안창회)는 20일 인화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리감리교회는 2020년부터 4년째 정기적으로 창립 주일에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교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창립 7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안창회 목사는“교회 창립 주일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유가 상승으로 겨울나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강병수 인화동장은“성금을 기탁해 주신 교회와 신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난방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독거노인 한 가구는 “등유 가격이 많이 올라서 전기장판만으로 겨울을 지내야 하나 걱정했는데 올해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인화동은 기부받은 금액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난방유(등유쿠폰)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리동로타리클럽, 어양동, 다자녀 가구에 200만 원 상당 기부

국제로타리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진영섭)이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을 해 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리동로타리클럽은 18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다자녀 가구를 양육하는 세대가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찾아가 책상, 의자, 서랍장 등 2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기부했다.

다섯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모 씨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상과 의자를 마련해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책상과 의자를 선물 받은 한○○ 양은 “새 책상에서 즐겁게 그림 그리기며 공부를 할 수 있게 돼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진영섭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위기가정이라면 꼭 도움을 전하고 싶다”라며“나눔을 통해 행복한 익산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3년 창단한 이래로 40년째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이리동로타리클럽은 러브하우스 15호점 완공, 저소득 가구 및 시설 명절·연말 물품 지원, 집중폭우 피해 성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등지역아동센터, 아나바다 장터수익금 영등1동에 기탁

익산 영등지역아동센터가 13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24만원을 영등1동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수익금은 영등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4일 센터에서 열린 아나바다 장터를 직접 운영하여 모금된 것으로 영등1동 저소득 계층 어르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아나바다 장터가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이 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계남 영등1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을 전해주어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수익금은 어려운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 기탁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지난 16일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회원들이 직접 담은 전통장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의 개별단체로 이뤄져 딸기쨈 판매, 국화축제장 국화빵 판매부스 운영 등의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딸기잼 판매에 따른 수익금 5백만원을 저소득 세대에 기탁하는 등 여성지도자로서 역량강화와 사회참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강성자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나누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선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학습지원, 멘토링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나눔愛 쫄깃한 장조림 ’ 전달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모현로컬나눔봉사단에서‘나눔愛 쫄깃한 장조림’을 정성껏 만들어 저소득층 45가구에게 전달했다.

김미정 모현로컬나눔봉사단 회장은“반찬을 준비하지 못해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쫄깃한 장조림으로 입맛을 돋워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을 유지 하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동혁 모현동장은 “요즘 혼자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이 많고 물가상승으로 인해 반찬을 준비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잘 전달해 드리고 따뜻한 모현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재)익산푸트통합지원센터(대표 유희환)는 2021년 5월에 출범하여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8월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모현로컬나눔봉사단을 만들어 9월부터 김치 등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을 실천하면서 저렴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다양하게 보급하고 있다.

익산 ‘오감만족 중매서 야시장’ 수익금 150만원 기탁

‘익산 오감만족 중매서 야시장’을 성공적으로 마친 중앙시장 상인회에서 19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서용석 중앙시장 상인회장은“중매서 야시장에 많은 관심을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가구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중매서 야시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사에 만전을 기해주신 상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행사 수익금의 일부까지 지역민들을 위해 사용해 주시니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될것이라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오감만족 중매서 야시장은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금,토 익산 중앙시장 청년몰 및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일대에서 총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색있는 야시장으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바 있다.

팔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고구마 나눔

팔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경)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위해 고구마 수확해 나눔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석왕동 206-1번지 532평의 유휴토지에 조성된 나눔농장에서 직접 심고 기른 고구마를 17일 수확해 사회복지설과 소외계층 가구에 총 100상자를 전달했다.

사랑나눔! 고구마 수확 행사는 팔봉동 주민자치회에서 모두가 골고루 혜택받는 주민복지 실현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세대간·주민간 소통 범위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김수경 위원장은 “올해에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오은희 동장은 “바쁜 추수철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 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계층에게 잘 전해져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 되길 바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 취약계층 연탄보일러 교체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회장 정재훈)이 겨울철을 앞두고 저소득 주거 취약 가구의 연탄보일러 교체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지역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이리배산라이온스는 지난달 2가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지역 소외계층 2가구에 구식 연탄보일러를 신식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재훈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저소득 이웃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혹한기에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에 위험한 구식 연탄보일러를 계속 사용하며 겨울을 걱정하던 가정에 도움을 주신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은 1974년도 창립해 현재 회원 89명이 소속된 클럽으로, 희망 공부방 만들기, 어르신 식사봉사, 사랑의 손수레 전달,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랑의 연탄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마동 조미선 통장, ‘옥돌 놀이개’ 200개 기부

마동 조미선(59세) 통장이 직접 만든 옥돌 놀이개 200개를 마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마동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옥돌 놀이개는 하나하나 색색의 꽃무늬 매듭을 짓고 옥돌을 엮어 만든 정성 어린 놀이개로 핸드폰 줄, 가방 고리, 열쇠고리 등으로 다양하게 쓸 수 있으며, 마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오신 민원인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평범한 일상에 특별함을 선물했다.

조미선 통장은 특히 밤에 생업에 종사하며 바쁜 시간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옥돌 놀이개를 선물 받은 민원인은 “지역 주민들을 사랑하고 고향을 아끼는 통장님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생각지 못한 특별한 선물에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엄미리 마동장은 “지난 5월에도 약바구니 100개를 기부해 주셨는데, 이번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정성 어린 물품을 나눔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 주민들에게도 전달돼 고향사랑기부와 여러 나눔 문화 실천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미선 통장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약 바구니를 100개 기부한 바 있으며,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마곳간 봉사단 등으로 활동하며, 반찬 봉사, 지역 순찰 및 방역, 사랑의 밥차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에덴어린이집, 굿네이버스전북서부지부에 후원금 전달

굿네이버스전북서부지부(관장 최은희)는 에덴어린이집(원장 이영례)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가정과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에덴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가 직접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나눔장터를 개최하여 마련됐으며, 익산시 내 학대피해아동가정 및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최은희 굿네이버스전북서부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마음을 모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만큼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례 에덴어린이집 원장은 “에덴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해주신 나눔이 학대받는 아동들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원아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립 및 정서적 위기대상의 요리활동을 통한 나눔 프로젝트

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위원장 김윤근)은 10월 19일 통합사례관리분과 소속 기관에서 추천한 참여자 8명이 직접 담근 레몬청을 아동복지시설인 기독삼애원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동산사회복지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익산지역자활센터 등 통합사례분과 소속위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통합사례분과에서 실시한 나눔 프로젝트는 평소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을 추천받아 지난 9월부터 4회기 동안 익산시 소재 이영자 요리학원에서 다양한 생활요리 체험을 통해 정서함양에 도움이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참여자에겐 외부활동 기회제공을 통한 고립 예방과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1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나들이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규범)는 지난 17일 지역 내 어르신 들을 모시고 전남 담양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야외활동 기회가 적었던 취약가구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전라남도 담양에 위치한 죽녹원, 추억의 골목 등을 관람했으며, 나들이를 함께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자연을 마음껏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예쁜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해 나들이 순간 순간을 즉석카메라로 찍은 후 심사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우리신협에서 후원한 상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과일을 선물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나이도 많고 혼자 지내게 되면서 나들이를 간다는 것이 어려웠는데 담양에서 바람도 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선물까지 받게 돼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규범 위원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우 집에만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 어르신들이 담양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