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자봉종합센터, 사랑나눔 보따리 전달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 이하 자봉센터)가 지난 3일 센터 현지에서 저소득 가정 300세대에 자원봉사 사랑나눔 보따리를 전달했다.
사랑나눔 보따리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봉센터는 이날 익산시 읍?면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단체장 임원들을 초청해 쌀, 라면, 캔, 김 등 2,0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나눔 보따리 300개를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 보따리를 장애인, 독거노인, 차상위, 새터민, 보훈대상자 등에게 직접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매년 설날과 추석에 지역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자봉센터는 사랑 나눔 보따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사회와 CMS 후원, 기업체의 각종 후원과 기부를 받았으며, 정성스럽게 모아진 기부금과 후원물품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다시 전달된다.

베리굿팜, 8년동안 이어온 기부천사

웅포에서 양돈축사를 운영하는 ㈜베리굿팜 김기진 대표가 8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9일 웅포면사무소 방문해 올 추석에도 어김없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는데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웅포면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2006년부터 소소한 나눔을 시작했던 김 대표는 초기에 어려웠던 사업이 안정단계에 접어들자 정식으로 지역에 환원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본격적인 나눔을 펼쳤고 지난 2012년부터는 설·추석 명절에 각각 1천만원씩 통 큰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가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9천여만원에 달한다.
한편, 최신 악취저감시설을 도입해 환경오염방지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마을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축산의 모범사례로 주변에서 칭송을 받고 있다.

㈜삼양식품, 10여년간 이어온 은혜갚기

모현동에 소재한 ㈜삼양식품이 10여년간 추석 명절마다 경로당에 라면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삼양식품 관계자는 경로당 노인들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70박스를 모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고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은 6.25시절 익산으로 피난 온 후 도움을 준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보답을 하고 싶어했고, 삼양식품은 고 전중윤 회장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명절에 기탁을 하며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신동 주민자치위, 독거노인에게 멸치세트 전달

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용기)는 지난 1일 한가위를 맞이해 자매결연한 관내 독거노인 26명을 찾아가 70만원 상당의 멸치세트를 전달했다.
이후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익산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아침부터 원대 앞 맥문동 꽃길에서 잡초제거를 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했다.

익산 천광교회, 후원금 1,000만원 기탁

익산 천광교회(담임목사 안홍대)가 청소년복지비전사업 바우처카드 이용자에게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3일 익산시청 시장실에서는 박경철 시장과 안홍대 목사,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 후원금은 천광교회가 문화센터 내 카페에서 1년간 차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으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천광교회는 지난해에도 추석을 앞두고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시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인 청소년비전카드 이용자 350여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안홍대 목사는 “교회가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고 더 낮은 자세로 섬기기 위해서 앞으로도 생활이 곤란한 청소년, 아동 등 후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목향클럽 100만·황등교회 300만 성금 기탁

▲평화동 목향클럽(회장 한경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지난 2일 기탁했다.
한경호 목향클럽 회장은 “지역을 밝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조성된 만큼 앞으로도 뜻을 살려 지역사회의 발전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황등교회(목사 정동운)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성금 300만원을 지난 2일 황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정동운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감동을 주는 교회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신체장애인협회 익산시지부, 김 100박스 기탁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전북신체장애인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신용)는 추석을 맞아 70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120만원 상당의 김 100박스를 지난 2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경철 시장, 이일우 전북신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신용 전북신체장애인협회 익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선물세트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없어 외로움을 느끼는 복지시설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용 전북신체장애인협회 익산시 지부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도움을 받아왔던 장애인들이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외롭고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분들이 힘을 모아 마련해준 선물이라 더욱 뜻 깊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마면 제7557부대, 찾아가는 의료봉사 펼쳐

익산시 금마면에 소재한 제7557부대(김경수 여단장)는 지난 3일 금마면 황동마을 농촌체험관에서 지역 노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복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마면사무소는 부대 소속 군의관의 한방침 재능기부 뜻을 전해 받고 어려운 이웃을 연계했다. 이날 군의관은 정성스런 손길로 노인들에게 침 시술을 하면서 마음까지 치료했다. 앞으로 제7557부대는 금마면 37개 마을을 매주 수요일마다 지속적으로 노인들께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거개선금 500만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본부장 소동하)이 지난달에 이어 익산시 저소득세대 2가구에 주거개선 후원금 5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4일 익산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실에서는 김경이 국장, 소동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으로 영등동에 살고 있는 이빛나(가명, 만 7세) 학생이 새 단장한 공부방을 갖게 됐다. 시는 후원금을 가지고 빛나 학생의 방 도배와 장판, 문을 새롭게 교체하고 책상과 책장, 책 등을 제공했다.
소 본부장은 “빛나 학생이 공부방을 보고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람을 느꼈다. 어린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결연아동사업, 인재양성지원, 기프트카를 통한 자립지원 및 방송출연 연계를 통한 의료비?주거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희귀난치성대상자에게 방송출연 연계로 3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익산시 268명 아동에게 3억2,600원을 지원했다.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위한 후원물품 풍성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용식)은 지난 5일 저소득가구 5세대에 1가구당 30만원의 온누리상품권, 시설 3개소에는 TV와 식료품 등 총 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 356-C(전북)지구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3년 익산시 희망 복지지원단과 인연을 맺고 희망복지지원 사업 민간자원 협약을 통해 올해 세 번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용안면에서는 도기만 주민자치위원 보리쌀(5kg) 100포대, 무학자원봉사단(단장 박기호) 현금 35만원, 생활개선회(회장 김은희)는 25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5일 용안면사무소에 기탁을 했다.
특히 도기만 위원은 18년째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리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무학자원봉사단은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함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상호)는 지난 4일 추석을 맞아 190만원 상당의 백미와 참치캔 선물세트 등의 후원물품을 저소득 세대 29가구에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익산지부, 돼지고기 1,250kg 전달

대한한돈협회 익산시지부(회장 박이귀)는 지난 3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250kg을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익산시지부는 FTA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한돈 농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달받은 돼지고기를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원광대 원무팀, 훈훈한 이웃사랑

원광대 원무팀이 지역의 의료급여수급자 중 부양가족을 돌봐야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섰다.
원무팀은 4가정을 익산시에서 추천받아 8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전했다.

풍성한 백미 나눔 실천

▲삼성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13명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사랑의 백미(20kg) 32포를 지난 4일 소외된 이웃 32세대에 전달했다.
김혁중 위원장은 “정부에서 지원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숨어 있는 이웃들을 찾아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당면사무소에는 익명의 후원자가 나타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20포를 놓고 사라졌다. 이 후원자는 3년째 설과 추석 명절마다 백미를 기부하고 있어 더욱 감동을 주고있다.

▲살기 좋은 고장을 지키기 위해 팔봉 토박이로 구성된 팔봉 환경사랑회(회장 신문식)가 12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5일 환경사랑회 회원 19명은 팔봉동에 소재한 경로당 22개소와 컨테이너에 살고 있는 3가구 총 25개소에 10kg 백미 50포를 전달했다.
신문식 환경사랑회 회장은 “노인을 공경한다 하면서도 항상 부족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 뿐 이다”라며 “앞으로도 노인들과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 평화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식)가 10kg 백미 57포, 오월회(회장 장만택) 10kg 백미 21포, 통장협의회(협의회장 장장준) 10kg 백미 20포를 평화동 주민센터에 지난 2일 기탁하며 훈훈한 이웃나눔을 실천했다. 이 백미는 독거노인 및 질병세대 등 관내 저소득층 57세대에 전달됐다.

▲함열읍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 부녀회 등의 함열읍 지역단체는 지난 2일 오전 10시 함열읍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는데 써달라며 420만원 상당의 백미(2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함열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비롯한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경기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탁한 성품이 작은 온정으로 소외받는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녀회회원들, 사랑의 반찬 나눔 실천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국영순)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를 ‘이웃공동체 운동 주간’으로 정하고 나눔과 봉사의 활동을 펼쳤다.
익산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새마을회관에서 ‘함께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라는 주제로 소불고기 600근을 양념해 소외계층 600세대에 전달했고, 읍면동새마을부녀회에서도 송편, 생선 등 추석 명절음식을 마련해 5천여세대에 전달했다.

▲금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금선) 회원 40여명은 한가위를 맞아 금마면사무소에서 지역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사랑의 송편 70여박스를 직접 빚어, 추석을 맞아 외로이 사시는 독거 노인과 수급자 등 70여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했다.

▲마동부녀회(회장 백명순)는 지난 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부녀회는 홀몸 노인 등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해 반찬 만들기가 쉽지 않은 저소득 이웃 30세대를 선정해 쇠고기 불고기 반찬 120인분을 전달했다.

▲용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소미자)가 지난 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반찬을 나누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날 부녀회는 정성스럽게 돼지고기와 김치 등 반찬을 만들어 독거 노인 20여가구에 전달했다. 또 집을 방문해 청소를 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등면 새마을부녀회는 추석을 앞두고 홀몸 노인, 저소득층 등 외로운 이웃에게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부녀회원 50여명은 지난 7월 황등면지역 영농폐비닐·농약빈병 수거에 구슬땀을 흘려 기금을 마련하고, 지난 2일 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65세이상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58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