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1단계가 시행됐다.

익산경찰서에서는 이 달 부터 교통량이 줄어드는 심야 시간대에 점멸신호를 운영하고, 교통량이 줄어드는 교차로에서는 비보호 좌회전을 확대운영 한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적색 점멸신호에서는 반드시 일시정지 후 진행하고, 황색 점멸신호에서는 서행해야 한다.

익산경찰서 관계자는 이와관련, "교통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신호와 도로를 운영하는 만큼 운전자들의 성숙한 양보와 질서의식이 필요하다"며, "비보호 좌회전에서는 반드시 녹색신호에 안전을 확인한 후 좌회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 추진에 따라 교차로에서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 연료비 절감과 교통정체가 해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