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교회(이동춘 목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연탄을 난방으로 사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무료로 나눠준다.

연탄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에 연락한 후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고, 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하고자 하는 이들도 언제든지 기부할 수 있어 갈릴리교회의 연탄나누기가 지역을 훈훈하게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갈릴리교회 이동춘 목사는 5년 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시작했다.

이 교회는 교회 가까운 곳에 연탄창고를 마련하고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만큼의 연탄을 제공하고 있다.

당초 무료 급식을 받는 노인들에게 연탄을 지급하기 시작한 갈릴리 교회는 교회에 직접 찾아오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연탄을 공급하고 있다.

연탄이 필요한 사람이나 연탄을 기부하고자 하는 이는 갈릴리교회(855-665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