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사업 우수지자체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희망복지지원단 10명, 대구광역시 달성군청 희망복지지원단 7명이 11일 익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간(서울, 경북, 전북) 복지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문성 확보를 위한 지역복지 현장 역량 강화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익산시를 방문한 서울 성북구청 및 대구 달성군청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는 2017년 지역복지평가 우수 지자체인 익산시가 추진했던 민관협력 및 통합사례관리 등을 경청했다.

복지청소년과 정경숙 서비스연계 계장의 설명과 함께 지역 간의 지역복지 추진사항 등 궁금한 내용들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견학에 참석한 관계자는 “‘지역복지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말에 공감하고 지역복지사업에 익산시가 열정을 가지고 얼마나 많은 노력들을 해왔는지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익산시의 모범사례를 통해 앞으로 지역복지 추진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2017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최우수상, 통합사례관리·민관협력, 자원연계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해 전국 지자체로부터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고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