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을 30명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시청 지역경제과)을 받고 있다.

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상시근로자수의 20% 범위 내에서 현재 90명 신규 채용자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인원 1인당 월 80만원씩 12개월 지급되며 2년이상 장기 계약자에 대해서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09년도 10월 1일 이후 신규 채용자에 한하여 신청가능하며 나이는 15세 이상 45세 이하의 익산시에 주소를 둔 자만 해당된다.

익산시 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중소기업(제조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고 임금체불 및 노사분규가 없는 업체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추진으로 고용이 창출되고 기업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859-5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신규 투자를 통해 고용을 창출한 기업에 대해 신규 채용인원 1인당 50만원씩 1년간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방기업고용보조금 지원사업을 4월까지 73명 신청 받고 예산 범위 내에서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