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병원장 임정식)이 2009년 11월 4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전국대학병원 영상의학의 권위자들을 초청, 최첨단 장비인 CT의 기본원리를 이용, 각종 질환의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위한 심포지움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최병인 교수는 Dual energy CT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복부 (특히 간에 생긴 종양이나 다른 결절의 감별진단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간 종양이나 췌장암의 치료후 치료 경과 모니터링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음을 역설하였다.

이어서 울산의대 서준범 교수와 건국의대 고성민 교수는 Dual energy CT을 이용하여 폐암과, 폐색전증의 진단과, 폐기능 검사에서 이용에 대한 최신 지견과 심장 질환의 진단에 있어 다중채널 CT의 유용성에 대한 임상경험과 최신 지견을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원광대학교 영상의학과 박성훈 교수는 “최근 도입된 심장 CT를 통하여 심장질환의 진단과 검진에 유용한 이용 결과와 실험실에서 이루어진 동물 모델을 이용한 심장연구와 연계연구 계획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