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교직원봉사단이 최근 시설청소 및 무료급식, 기금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광대 봉사단은 지난달 장애인복지시설인 ‘밝은집’을 방문해 시설을 청소하고, 봉사단원들이 매달 회비를 모아 조성한 기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어 솔솔송자원봉사대와 함께 익산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100만원의 기금도 전달했다.
교직원봉사단장 정헌영(한의과대학) 교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제공해 드려 보람을 느꼈다”며 “원광대 교훈인 지덕겸수와 도의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에 창단한 원광대학교 교직원봉사단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공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