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학부모의 건전한 교육관 정립을 통한 바람직한 학부모상 구현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학부모 되기’ 학부모 교실을 3차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좋은 학부모 되기’ 학부모 교실은 초등 저학년부터 중등 고학년의 발달 단계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효과적인 대화 방법, 사춘기 청소년의 심리변화에 따른 학습지도 방법,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진로지도에 관한 연수를 실시한다.

1차 교실은 27일 익산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초등 저학년(1~4학년) 학부모 145명을 대상으로 김인선 미술치료연구소장 외 2명의 강사가 ‘엄마와 자녀의 의사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수를 실시했다.

2차 교실은 오는 12월 11일 익산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초증 고학년(5~6학년), 중등 저학년(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주대 이호준 상담학과 교수 외 2명의 강사가 ‘사춘기의 효과적인 자녀 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3차 교실은 오는 12월 18일 익산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등 고학년(2~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북대 임진옥 평생교육원 교수 외 2명의 강사가 ‘발달단계에 맞는 학습지도와 진로지도’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광윤 교육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좋은 학부모 되기’ 학부모 교실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익산교육의 구현을 위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소통하는 가정풍토를 조성하며, 학부모의 자아실현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자녀에 대한 믿음과 인정을 통한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능력 배양에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