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로타리, 백미 10kg 100포 기탁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이 추석을 맞이해 취약계층 보훈가족에게 백미를 후원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박정수)이 지난달 21일 익산보훈지청(지청장 박행병)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백미’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마한로타리클럽에서 사랑의 백미 10kg 100포를 마련했으며, 사랑의 백미는 익산 및 김제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보훈가족 100가구에 전달됐다.

박정수 회장은 “회원들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백미가 추석을 앞둔 취약계층 보훈가족에게 힘이 되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뿐만 아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들과 함께하는 지역 단체로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전했다.

(주)제일건설, 백미 10kg 1,000포 기탁

전북의 대표적 향토 주택건설업체인 (주)제일건설(대표이사 윤여웅)이 지난달 23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10kg) 1,000포(환가액 2,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윤여웅 대표이사는 “전북의 향토 주택건설업체인 만큼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및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데 힘쓰겠으며, 추석명절에 송편이라도 빚어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백미를 지원하게 됐다”라는 뜻을 비쳤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어려운데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한 백미는 긴급복지대상세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세대, 맞춤형급여로 탈락한 세대, 다자녀 가정세대 등에게 직접 방문해 추석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정성 담긴 반찬으로 사랑을 나누다

익산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을 배달해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었다.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곽연숙)가 지난달 15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새마을부녀회원 16명이 참여해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밑반찬을 13세대에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현자)도 같은날 15명의 회원이 참여해 동태찌개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소외계층 50세대에 반찬을 전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반찬을 지원받은 한 노인은 “명절이라고 해도 오가는 사람 없이 적막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모현동 정현자 부녀회장은 “명절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황등면 마을공동협의회, 사랑의 고구마 캐기

황등면 마을공동체협의회가 어려운 이웃돕기 자금마련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 수확에 나섰다.

지난달 15일 황등역 앞에 마련된 고구마 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몇 달 동안 정성을 다해 키운 고구마 10kg 100박스를 캐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황등면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이장단 3개 단체로 구성된 황등면 마을공동체협의회는 지난 5월 황등역 앞 휴경지 1,000㎡를 빌려 고구마 4,000본을 식재하고 정성스럽게 키워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행사를 통해 수확한 고구마는 추석을 맞아 선물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양재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나눔의 미덕이 지역 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농촌 청소년 위한 1,000만원 기탁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송기무)가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본청 시장실에서 농촌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교육비 지원으로 다양한 학습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박경철 시장과 송기무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청소년비전카드 이용자인 농촌지역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초·중·고등학생 80명에게 학원비, 도서구입비, 영화관람비 등을 바우처카드로 지원될 예정이다.

송기무 지부장은 “농촌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면서 “이 후원사업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으면 좋겠고,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성약국 강태욱 대표, 멸치 65포 기탁

추석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한 후원자가 줄을 이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우성약국 강태욱 대표는 지난달 23일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멸치 65포(130만원상당)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중앙동과 평화동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읍·면·동에서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강태욱 대표는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기탁해 왔으며, 기탁물품도 백미, 선풍기, 이불, 멸치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지역에 감동을 주고 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이리보육원 성금 후원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고기영)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가 추석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양 기관은 이리보육원을 방문해 부모의 애정이 필요한 시기인 0~13세까지의 아이들에게 피복비 및 학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고자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기타 다른 시설들도 소액의 보조금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고 정신장애가 있는 노인들을 모시고 있는 개인운영시설로 경영의 어려움이 있는곳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설이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군산지청과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는 장애인을 돌보고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노인요양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및 정신장애 보건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거나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명절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탄소기술원, 추석맞이 빈곤아동 후원금 전달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강신재)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구미희)이 지난달 23일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서 행복한 추석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전북의 빈곤 아동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술원 및 입주업체 임직원이 1,16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기탁했다.

강신재 원장은 “직원 모두 다가오는 명절 뜻 깊은 일을 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민족대명절 추석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된 아동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록원·롯데마트, 독거노인에게 선물세트 전달

청록원(원장 유재현)과 롯데마트 익산점(점장 안태영)이 지난달 15일 민족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 50명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날 행사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청록원의 입소자와 롯데마트 직원들이 팔봉동과 덕기동에 혼자 외롭게 사는 노인들을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유재현 원장은 “지역에서 사랑과 봉사를 통해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관, 따뜻한 송편 나눔 행사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의 25명의 직원들이 지난달 21일 인화동 및 동산동 상가 일대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송편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라는 이미지 개선과 지금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격려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매년 실시돼 왔다.

이날 복지관 직원들은 그동안 복지관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후원업체, 자립의 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 등을 방문해 고마움과 한가위 명절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편을 받은 지역주민들은 “복지관에서 직접 찾아와 송편과 한가위 인사를 전해 온 것에 감사하다”며 “더욱 발전하는 복지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의 말과 고마움을 표했다.

전윤주 관장은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통해 명절의 훈훈함을 지역사회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며 뜻 깊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떡 나눔 행사로 인해 지역사회 통합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체장애인협회, 추석 한과 500상자 나눔

신체장애인협회 익산지부(지부장 신용)가 지난달 24일 추석을 맞아 주변의 장애인,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한과 나눔을 통해 온정을 전했다.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나눔 행사는 신체장애인협회 익산지부에서 마련한 한과 500상자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 신체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넘어 보다 크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와 연계해 독거노인에게 한과를 지급해 장애인단체가 지역 사회 복지시설의 시스템을 활용하는 좋은 사례를 남겼다.

신용 지부장은 “장애인 단체를 운영하며 받은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나눔행사가 계속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역 곳곳, 아름다운 선행 감동 선사

지역 곳곳에서 소외계층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정성의 손길이 줄지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달 16일 이마트 익산점(점장 권영태)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행복나눔마켓에 선물세트 100점과 세제 1,000개(환가액 1,38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마트 익산점은 매월마다 짜장면 맛데이를 통해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행복나눔마켓에 3,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남중동 발전위원회(위원장 김유진)가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남중동주민센터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영등1동 관내 기관장들도 저소득 다자녀가정과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성당면에는 얼굴없는 천사가 백미 10kg 20포를 기증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얼굴없는 천사는 2013년부터 매년 추석명절이면 성당면사무소 현관 앞에 백미 10kg 20포를 쌓아놓고 “쌀을 가져다 놓았으니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는 메시지만 남기고 신분을 밝히지 않고 있다.

또 지난달 17일 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용기)가 독거노인 27세대를 직접 방문해 건강음료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으며, 동산동 부녀회(회장 이흠순)는 관내 독거노인들을 찾아 부녀회원들이 직접만들 제육볶음 등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웅포면에는 8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한결같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날개없는 천사 베리굿팜의 김기진 대표가 지난달 16일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는데 써달라며 1,000만원을 웅포면사무소에 지정기탁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웅포면 어려운 이웃 97세대에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

이어 미륵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수) 회원 30명은 저소득 세대 2가정(송학동, 영등동)에 도배, 장판, 조명 교체 등의 집수리를 실시해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전했다.

아울러 라이온스클럽은 매주 토요일 익산역 앞에서 어르신 150여명에게 점심때 김밥과 요구르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팔봉 환경사랑회(회장 신문식) 회원 19명도 추석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했다. 팔봉동 소재 경로당 25개소에 백미 2포씩(20kg), 총 50포(환가액 300만원)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천식)와 중앙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은 홀로 거주하면서 생활여건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집안 청소를 실시하고,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평화동에서도 평목회 외 다수의 사람들이 총 460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면지역에는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 배달 릴레이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황등면과 삼기면, 그리고 함라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소불고기, 장조림, 김치, 송편 등 직접 반찬을 만들어 추석 명절을 홀로 지내는 독신 세대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뜻 깊게 명절맞이 준비를 했다.

또한 용안면 명신푸드 강민수 대표는 용안면사무소와 용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각 한과 200상자 총 400상자를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용안면 송도농장의 도기만 대표도 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도와달라며 보리쌀 100포대(500Kg)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주변을 돌아보고 도울 줄 아는 손길들이 끊이지 않아, 올 추석은 더 의미있게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의 정성을 그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익산署, 소외계층 찾아가 온정의 손길 건내

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가 지난달 22 오전 10시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랑 나눔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해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익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신규병)에서 추석 명절 고향을 떠나온 북한이탈주민의 애환을 위로하고자 식품 선물세트, 생활용품 등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증했으며, 경찰관들이 각 세대를 순회 방문하며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북한이탈주민 최 모(남, 77)씨는 “고향을 떠나 가족도 없이 매년 명절을 쓸쓸히 보냈다”며 “이렇게 찾아와 준것만 해도 너무 고마운데 이렇게 푸짐한 선물까지 줘 큰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지난달 20일 덕기동 소재 창혜복지재단에 유택기 청문감사관 등 7명의 경찰관들이 방문해 중증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원생들에게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와 온누리상품권 등 선물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을 위해 면을 삶으며 구슬땀을 흘렸지만, 자장면을 맛있게 먹는 원생들의 해맑은 미소를 바라보면서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

또한 누구보다 온정의 손길을 그리워하는 원생들은 하이파이브와 하트를 날리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고, 이어진 정서지원 프로그램에서는 몸이 불편한 장애우와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유택기 청문감사관은 “추석은 풍요의 명절인 만큼 주변의 소외계층을 찾아 위로하고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는 것도 경찰관으로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길”이라며 위문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외에도 익산서는 지난달 21일 용안면 소재 ‘맑은집’ 장애 영유아 보호시설을 방문해 기저귀, 물티슈,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감동 치안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혈관질환으로 투병중인 신지섭 경위의 집을 방문해 직접 위문금을 전했으며, 관내 참전유공자, 퇴직경찰관, 투병경찰관 등 5가구에 대해 생필품 및 위문금을 전달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동민 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같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도하는 것 또한 큰 의미의 치안이라 할 수 있다”며 “안전한 익산 만들기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 및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따뜻하게 다가가는 익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마트 익산점, 동산사회복지관에 물품 후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주변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마트 익산점(점장 권영태)이 지난달 15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동산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된 명절 선물세트, 생필품, 제수 용품 등 물품들은 저소득 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마트 익산점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익산시내 소외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시켜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쁜 명절을 누릴 수 있게 만들고자 하는 직원들의 염원과 사회공헌 취지에서 비롯됐다.

동산사회복지관과 이마트 익산점과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6년 10월 익산점 개점 이후 꾸준한 봉사와 후원으로 지역사회 곳곳의 뒤에서 묵묵히 나눔의 실천을 도모하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물품지원은 물론 정기적인 자장면 나눔 봉사, 매주 1회씩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도시락 제공, 후원 마일리지 적립, 지역행사 후원 참여 등 외적으로 드러난 활동 뿐만 아니라 드러나지 않은 사회공헌 활동까지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이마트 봉사단의 희망마을 프로젝트‘내 고장 내 마을 가꾸기’는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를 지원해 동산작은도서관 이용자 500여명이 안전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문화생활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박재명 동산사회복지관장은 “이마트 익산점과 복지관이 함께하는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도모할 수 있어 전달체계상 큰 효율성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이다”며 “시민들 역시 자신들의 구매행동이 나눔과 복지향상에 이바지 한다는 마음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