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익산을 준비하는 이춘석 의원 주최 토론회 문화체육관광부 “익산에 국립박물관 적극 검토”를 이끌어내 이춘석 의원은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 된 이춘석 의원은 첫 국회에 등원하면서 시민들에게 “이제 무겁게 첫 발을 디딥니다.”라고 말하며 ‘익산 비전 4대축＋1거점’의 공약실현과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독선과 독주를 막고, 서민들과 소외된 이들의 복지를 지키며, 상식과 규범이 통하는 세상을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 무너지는 농업기반을 새로이 구축하는데 앞장서며, 부모들의 자녀교육 부담을 더는 국정 수행의 임무가 자기에게 주어졌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10년 후 익산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과 도시 비전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춘석 의원은 지난 2008월 9월에 10년 후 익산을 위한 성장동력은 무엇인가 ‘2008 익산, 현황과 전망’ 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 토론회를 주최한 이춘석 국회의원은 “당장 열매를 따고 싶은 마음에 씨 뿌리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토론회 개최의 목적”이라며 “10년을 내다보고 비전을 세우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시민의 지혜를 모으는 장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춘석 의원은 2009년에 들어와서 지난 4월 7일(화)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이춘석 국회의원(민주당, 익산갑)은 ‘새로운 성장동력, 고도 익산의 문화관광 자원’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춘석 국회의원은 토론회 취지의 인사말을 통해 “고도 익산의 가치를 어떻게 하면 문화관광자원으로 가장 잘 구현시켜 후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그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토론회를 박춘배 정책자문단 단장은 “익산은 고도(古都)로 지정되어 있으면서도 유일하게 박물관이 없는 도시”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을 박물관으로 승격시켜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최완규 소장(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이 좌장을 맡고 장병권 교수(호원대 호텔관광학부)가 발제를 맡았고 △유기상 국장(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 △김영산 과장(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 △이향수 과장(문화재청 고도보존과), △조법종 교수(우석대 사회교육과) △이원희 연구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장병권 교수는 발제를 통해 “익산시의 강력한 도시이미지 구축과 문화·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마한·백제문화 도시로서의 익산’ 도시재생사업에 주력하고, 장기적 목표를 ‘세계문화유산도시’ 조성에 두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김영산 과장은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의 국립박물관 전환은 고도 익산을 우리 고대문화관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 이향수 과장은 “고도 익산의 역사문화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정체성·역사성을 회복하는 것이며, 익산시 차원에서는 새로운 도시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이춘석의원 주최 토론회는  “익산에 국립박물관 적극 검토”라는 중앙정부차원의 정책결정을 이끌어 내였고  익산의 문화적 자산과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문화관광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춘석 의원은 국정을 살피는 의정활동 속에서도 기회 있을 때마다 지역현안과 익산시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지난 해 익산시와 가진 두 차례(2008년 6월 13일,10월 25일) 정책간담회에서 이춘석 의원은 “KTX 역세권 및 원도심 개발, 식품클러스터 지정 등 지역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있어 몇 만평 조성이라는 수치에 치중하기보다 고용창출 효과가 제대로 발생하고 있는지 점검해보고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의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들의 위치가 타 시군에서 출퇴근하기 좋은 입지를 지니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있어 서부 지역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농업 정책의 추진과 지역 농업인이 실질적 혜택을 입을 수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의 구상 및 식품관련 전문 인력을 지역에서 육성하고 지역에서 일 할 수 있는 교육방안 모색과 더불어 본 사업이 국책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있어 농식품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춘석 의원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지역발전위한 진정성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살기 좋은 도시”의 희망을 찾는 길에서 이춘석 의원의 한 발 한 발이 미래 정치 행로가 되고 또 익산의 미래가 되어야 하기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토론회가 의미 있게 다가설 것이다. /박정훈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