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익산시장후보
행정구역 통합
새만금특구에 포함시키는 행정구역 통합 바람직
논산과 통합할 경우 산업경제 취약 시너지 전무
산업경제의 활성화는 익산 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새로운 비전으로 붐을 일으키는 새만금특구에 포함시켜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함. 익산이 새만금특구에 행정구역으로 통합될 경우 산업현장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주거타운이며 교육문화와 생활체육 인프라를 갖춘 품격 높은 도시기능으로 특화시킬 수 있음. 새만금이 특구로서 성공하려면 항만인프라와 국제공항, 그리고 KTX 정차역을 갖추는 것이 필수요건임. 이중에서 익산은 국가 기간철도망의 요충으로서 원활한 내수시장 물류 및 수도권과의 1일 생활권을 가능하게 하는 KTX고속철도 정차역임. 이 같은 통합의 논리를 전파시키면 타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음. 현재의 시안대로 익산을 논산과 통합시킬 경우 양쪽 모두 산업경제가 취약하기 때문에 아무런 시너지 효과가 없음.
신청사 신축과 이전
신청사는 정책사안 중 우선순위에 못들어
신축 필요하면 공청회 등 시민합의 도출
신청사 신축과 이전은 정책사안들 중 우선순위에 들지는 않음. 우선순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나 개발투자이며 신청사는 검약의 차원에서도 나중에 논의해야 할 문제임. 자영업자들도 웬만큼 돈 여유가 생겼다 해서 집을 잘 지으면 운영자금에 압박을 받는 예가 허다함. 건물의 안전도에 문제가 생겨서 신축을 해야 할 때는 그 위치 선정에 대하여 시민 공청회를 거쳐 합의를 이루어야 할 것임
노경환 익산시장후보
행정구역 통합
재정상태 취약, 행정구역 개편은 시기상조
시민들과의 충분한 논의 거친후 새행 해야
익산시의 재정을 들여다보면 천억이 넘는 마이너스 예산으로 재정자립도가 매우 취약하다. 이런 시점에서 동과 동을 통합하는 행정구역 개편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경기도의 광주, 구리, 하남, 성남 등의 신도시들도 행정구역 통합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반면 효율성은 떨어진다고 판단해 통합을 잠정적으로 보류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금 논의 되고 있는 익산 행정구역통합은 익산시의 재정이 좀 더 안정이 되고, 시민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에 시행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신청사 신축과 이전
신청사 건설 경쟁 지자체들 부적절
기존 공간 효율 활용 방안 찾아야
현재 남중동에 위치하고 있는 익산시 청사는 1995년에 건설된 건물로 접근성 면에서도 큰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된다. 시민들의 동의도 받지 못한 채 막대한 예산을 들여가며 서로 자랑이라도 하듯 신청사를 건설하는 지자체들을 보고 있노라면 걱정과 안타까움이 앞선다. 부산시 남구청 사례에서도 보듯이 437억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붓는 바람에 빚더미에 올라앉았다고 한다. 이처럼 대책 없는 신청사 이전에만 목 맬 것이 아니라 기존의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쓰지 않는 공간을 찾아내고 활용해, 시민들의 편의와 이익을 도모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찾아갈 수 있는 시청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은 자신의 내는 소중한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는 걸 원치 않는다.
박경철 익산시장후보
행정구역 통합
통합에 반대, 강한 작은 도시가 세계적인 대세
삶의 질 높이는 내적 컨셉으로 도시재생 나서야
행정구역 통합은 단순한 도시경계의 통합이 아니며, 통합의 주체인 주민의 의사와 선택이 가장 중요하고 우선시 되어야 한다.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통합만이 해결책은 아니다. 그 이유는 인구수나 면적은 작지만 나름대로의 컨셉과 이미지를 가지고 자생력을 가진 도시, 즉 강소도시(强小都市)가 세계적인 대세이기 때문이다. 우리보다 국토와 인구가 더 넓은 독일의 경우에는 수많은 小都市 자체가 컨셉 그 자체이다.
독일은 100만명 이상인 도시가 4군데밖에 없다. 인구 30~40만에 불과한 뮌스터, 본, 괴팅겐, 콘스탄츠와 같이 강력한 개성의 훌륭한 중소도시가 숱하게 많다. 따라서 우리도 도시의 삶의 질과 같은 내적인 건강한 이미지와 개성을 지닌 컨셉을 통해 도시 재생에 나서야 한다.
유명한 전남 함평 나비축제와 충남 보령의 머드축제, 경북 점촌의 중앙선 강아지 이벤트같이 통합을 거부하며 도시는 작지만 잘살며 강한 대표적인 강소도시인 것이다.
행정구역 통합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이 바뀌는 대사이다.
통합에 따른 변화와 혼란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연구 없이 정부와 단체장의 일방적 의지와 추진계획은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의 산물이다.
신청사 신축과 이전
신청사는 정책사안 중 우선순위에 못들어
신축 필요하면 공청회 등 시민합의 도출
우선 시 청사는 도시의 쇠락한 이미지와 함께 흉물스런 모습에 안전도까지 제로인 상태로써 민선5기는 즉시 시청사 신축에 나서야 한다. 또한 신청사의 위치는 KTX 역세권 재조정과 함께 익산의 구도심 재생과 익산 전체의 「시티노믹스와 같은 큰 틀에서 결정되어야 하며 적지는 현재 남중동 청사 터에 신축하는 것이 지역 간의 청사유치 등과 관련 큰 무리 없는 중용의 결정이 될 것이다.
또한 신청사 신청 시 백제문화 등의 고도(古都)익산을 상징하며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건축물로 신축해야 할 것이다.
특히 KTX 역세권의 전면적인 재조정으로 시청의 일부기관 및 산하기관의 구도심 이전과 더불어 도시 전체가 함께 부흥하는 윈-윈 전략으로 나서야 한다
이한수 익산 시장후보
행정구역 통합
1안, 군산.익산(김제시) 광역도시권
2안, 익산.부여.공주 '백제문화권'
행정안전부에서는 자치단체의 자생적 성장기반 약화 및 추동력 상실, 분절적·경직적 행정구역에 따른 주민불편과 비효율, 다계층·중복 구조로 인한 책임성 약화와 비용 증가등의 이유로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행정구역 통합은 지역의 문제이기 보다는 국가적인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시는 경쟁력이 있는 지역과 통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1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광역계획권 지정에 대한 조항과 국토계획, 전주·군장광역권, 전주권 광역도시계획, 제3차 전라북도 종합계획 수정계획등 상위계획에서 구상된 공간구상(안)에 따라 지역의 상생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군산·익산·(김제시)를 광역도시권으로 개편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 합니다. 제2안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하여 문화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백제문화권을 연계하는 익산·부여·공주를 통합하는 것이 타당하다.
신청사 신축과 이전
보수.보강 공사로 향후 10년은 거뜬
역세권과 구도심 개발에 역점 둘 터
민선 4기 저는 정말 중요한 선택을 했습니다. 신청사를 지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할 것인가? 낡고 노후화된 시청사를 신축한다면 근무환경이 좋아지고, 더불어 민원인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살아야 할 익산을 생각하며, 일자리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선택했습니다.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아 지난 2009년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했습니다. 향후 10년은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익산의 미래와 자녀 세대를 위해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KTX선상역사 및 역세권개발을 통한 새만금 배후도시, 대한민국 최고 여성친화도시, 대한민국 최초 고대도시, 저탄소 녹색산업(LED협동화단지)등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현재 KTX선상역사 및 역세권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역세권개발이 이루어지면 역사주변에 시청사 일부(투자유치, 문화관광등)를 이전하여 대내외적인 행정서비스를 높이고, 더불어 구도심 활성화를 꾀하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