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시장이 연일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건 광폭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이 시장은 16일 오후 기획재정부 장관실에서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익산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사업, 새만금 하수관거 정비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2011년 국가예산 570억원을 확보 해줄 것을 요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익산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사업은 2011~2013년까지 총 사업비 1,159억원(국비 706 지방비 453) 새만금 상류 수질 오염원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또한 새만금 하수관거사업은 2001~2011년까지 12,208억원을 투자하여 명품 새만금 개발을 위한 필수 사업이며, 현재까지 65.1%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향후 대한민국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고 세계 최대 시장인 동북아에서 식품사업을 선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0 ~ 2019까지 10동안 총사업비 8,082억원(국비 1,557 지방비 614 민자 5,911)을 투자하여 조성하며, 사업이 완공되면 식품전문산업단지 조성,국내외 식품.연구소 설치등을 통하여 R&D 중심의 수출 지향적 국가산업단지로 동북아 식품시장 허브로 육성된다.

한편 이시장은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에 머물면서 교과부와 농식품부,기획재정부, 중앙부처,전라북도 ,LH공사 등을 긴밀히 협의하여 차질 없이 사업추진을 한다는 계획이다. / 박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