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세균 민주당 전 대표가 국지성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등을 입은 익산 여산면 신막마을 외동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정세균민주당 전 대표, 김완주전북도지사, 이한수익산시장을 비록한 도의원, 시의원등 행정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 했다.

먼저 한순수 익산시 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당시 피해 상황과 규모,현재까지 복구상황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한수 시장은 현재까지 자원봉사자, 군병력, 경찰 및 공무원이 총력을 다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자리를 함께한 유창복(55세) 신막마을이장도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정세균 민주당 전대표는 “저를 비롯한 전북출신 국회의원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이한수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현장에서 수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군장병,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등을 격려 위로했다.

이어 주택침수 피해가 큰 여산면 소재지로 자리를 옮겨 침수 피해세대를 방문 위로와 격려를 했다.

최성규(79,여산가축병원 운영)씨는 “이런 비 피해는 태어나서 처음이었다”고 밝히면서 “여기에 계신 이한수 시장님과 공무원, 군인, 경찰, 자원봉사자의 신속한 대응과 도움의 손길로 피해가 이정도에 그쳤다”고 밝히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박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