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익산시장후보들에게 묻다

민선4기의 마감을 8개월여 남겨두고 내년 민선5기 익산시를 이끌어 나갈 익산시장 후보자들에 대한 자인 또는 하마평들이 무성하다. 본디 한 고을의 수령을 관에서 파견해오던 과거와는 달리 지방의 수장을 시민들이 선택하는 현 시대에서는 시민 한명 한명의 선택이 미래를 좌지우지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익산의 미래가 익산시민의 선택에 달려있음은 자명한 일이다. 부적절한 지도자를 선택함이 익산시의 미래가 얼마나 치명적일 것인가는 이미 과거사를 통해 입증된 바이다. 그러므로 항간에 회자되고 있는 민선5기를 이끌어갈 익산시장 후보자들을 만나보았다. <편집자주>

민선 4기 마무리가 먼저 입니다

현직시장의 재출마 여부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데요, 결정된 내용이 있으면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한수 시장』 지금 벌써부터 시장출마에 관해서 언급하는 것은 선거분위기로 몰고 가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벌써부터 선거분위기를 만들어 가면 익산시 행정에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시민들에게 혼란만 야기 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어 제 생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로서 저는 민선4기의 정책들을 마무리 하려고 최선을 다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민선4기의 결산을 하고 시정을 펼치려면 너무 바빠서 도저히 시간이 없습니다. 앞으로 시장출마에 관한 것은 어느 정도 민선4기를 정리하고 마무리 하면서 민선5기에 제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출마를 결심하고 그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시기는 10월쯤이 될 것 같습니다.

의정활동 노하우로 익산발전 이끌 터

왜 시장출마를 하시려고 하십니까?

『김병곤』 출마 하려는 이유는 앞으로는 도의원 출마는 하지 않겠다. 19년 동안 전라북도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노하우가 쌓여있다. 앞으로는 도 의정활동은 그만하고 기회가 온다면 익산시 발전을 위해 시정활동에 노력해 보겠다. 전북도청의 많은 인사들과의 인맥이 형성되어 있고 그동안 쌓인 정치 노하우를 이용하여 익산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

익산시가 발전하려면 무엇이 가장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당선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십니까?

『김병곤』 익산시 발전에 관한 문제는 지금 어떤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시장이 되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정리해서 교육, 문화, 산업, 정주여건 등의 발전을 통해 인구를 유입해야 합니다.

현재 익산시 부송동쓰레기 소각장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십시오.

『김병곤』 현 상황에서 함부로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후에 깊이 검토해서 발표 하겠습니다.

웅포 골프장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십시오.

『김병곤』 이 문제도 현 상황에서 함부로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후에 정리해서 말 할 것입니다.

민선4기 익산시의 칭찬받을 점과 비판받을 점을 말씀해주십시오.

『김병곤』 역시 이 문제도 함부로 말하기가 곤란합니다. 후에 정리해서 말 할 것입니다.

역세권개발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십시오.

『김병곤』 익산시 인구가 월 300여명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대대적인 주택개발은 조금 곤란한 것 같습니다. 인구유입정책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것은 후에 정리해서 말 할 것입니다.

익산시의 문화 및 녹색성장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김병곤』 이 문제도 함부로 말하기가 곤란합니다. 추후 선거가 시작되면 구체적으로 실현가능한 정책을 개발하여 공약을 발표 할 것입니다.

당선되면 민선4기에서 시작된 정책을 마무리 지을 의향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반드시 마무리 지어 성과를 낼 정책이나 사업은 어떤 것들인지 말씀해주십시오.

『김병곤』 이미 많은 예산이 투입된 사업은 시재정이 낭비가 되므로 중단할 수는 없습니다.

현 시장은 3년 동안 시청의 많은 인력을 활용하여 시정발전에 관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개발 해 왔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어떻게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시장이 되면 그동안 쌓인 노하우와 주위의 자문을 받아 시정을 발전시키겠습니다.

김병곤씨는 ‘그 동안 쌓아온 많은 정치적인 경륜과 노하우로 익산발전을 위해 노력 해겠다는 일념으로 시장출마를 위한 공천신청을 할 것이며 당내 경선결과에 승복할 것이며 무소속 또는 다른 당으로 입당하여 출마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이번 공천경선에서 실패하면 조용히 여생을 살겠다’고 밝혔다.

‘익산의 쓰레기소각장, 역세권개발사업, 웅포골프장, 녹색성장 등의 현안문제에서는 현 시장은 시청의 많은 인력들을 이용하여 많은 조사와 연구를 거듭하여 정책을 입안 하였으므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현재의 상황에서는 답변하기가 곤란하다며 시장이 된다면 여론을 수렴하여 충분히 검토하고 연구하여 시정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에 당선되면 “상급기관인 전라북도의 협조를 얻어야 원활한 익산시정 발전을 꾀할 수 있다며 도의원들에게 정례적인 브리핑을 할 것이고 도의원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협조하여 상급기관인 전라북도의 협조를 얻어 익산시정 발전을 꾀하겠다’며 ‘19년동안의 의정활동과 도의회 의장으로 6년 동안 활동을 하면서 도인사들과 폭 넓은 교류를 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익산 시정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는 “현재로서는 어떠한 구체적인 정책을 구상하고 개발하려면 많은 인력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므로 구체적인 정책을 개발할 수 없지만 시장이 되면 참모진들의 도움과 시의 재정으로 효율적인 개발용역을 실시하여 시정발전에 노력하겠다” 고 밝히고 있는 것이다. 이후 전라북도의회 의장 경력을 갖고 있는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학력 및 군복무

-이리상업고등학교 졸업.

-원광대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원광대 사회과학대학 정치행정언론학부 재학

▲약력

-황등초, 영등초, 모현초, 황등남 운영위원장.

-B.B.S 익산군 초대 회장

-황등라이온스 회장.

-동이리 J.C.I korea 특우회 회장.

-제4. 5. 6. 7. 8대 도의원

-이리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제7대 도의원(전.후반기 의장).

-(전) 제8대 전라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전)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