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성농협·여산농협 후보자 출사표

◇ 망성농협

“풍부한 경험과 실력으로 똑소리 나는 조합장 될 터”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망성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남기태 인사드립니다.

저는 1973년 5월 1일 사회의 첫발을 농협의 말단 직원으로 출발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직 한길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농협은 저에게 꿈과 희망을 간직한 일터였습니다. 농민 조합원들과 오랜 세월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면서 기쁨만큼 성장했고 슬픔만큼 성숙했습니다.

이 모두가 농민 조합원들의 덕분으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습니다.

누구나 조합장이 되면 열린 경영과 투명경영으로 친절하고 부자농협으로 만들겠다고 했으나, 우리 망성농협은 과거 어떻게 경영을 해왔습니까?

공약은 말뿐이고 행동은 따로인 부실경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제는 그런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현재 망성농협의 운명은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선택에 따라 4년간 성장·발전하느냐 멈추느냐 추락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저 남기태는 도·농간 자매결연·시설하우스 작목반 활성화·지도사업비 투명 집행·농업발전소위원회 구성 등을 통한 지도사업 활성화, 영농자재 배달 적극 추진·영농편의시설 확대 등을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 여수신 증대와 예대비육 상향·농민조합원 재해보험 확대 등을 통한 신용사업 활성화, 우수조합원 가입 추진·협동조직장 활성화로 농업농촌 선도·교육 강화로 전문 인력화 추진 등을 통한 농협의 조직문화 혁신을 이뤄내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조합장은 생산과 유통 모든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이 필요하고 특히 금융 분야에서는 무엇보다도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저는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사업을 갈등 없이 소통하며 대화와 타협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조합장 후보 기호 1번 남기태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조합원들의 농협으로 망성농협을 반드시 반석 위에 올려 정말 똑소리 나게 일 잘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저는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농민운동가로 평생 농촌을 지켜왔습니다.
진정한 조합장은 농사를 직접 지으면서 농민의 고통을 잘 이해하고, 농협사업에 애정을 갖고 참여해 온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동안 농민과 함께 성실히 살아오면서 농협이 농민과 조합원을 대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바꿔나가기 위해 노력해 온 기호 2번 박상용이야말로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망성농협이 좋은 농협이 되려면, 농민들은 생산에 전념하고 판매책임은 농협이 전적으로 지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판매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망성면농민회 총무와 익산시농민회 청년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느낀 점은 대다수의 농민들이 조합장을 잘 뽑아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이 역할을 제대로 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조합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망성 지역은 익산에서 가장 시설원예가 발달된 지역입니다. 지역의 농업을 대상으로 대농과 소농을 기반으로 하는 투트랙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대농은 고품질과 공선회를 통한 유통과 판매에 신경 쓰고 농자재백화점을 만들어서 전 조합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소농과 가족농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 등을 농협이 순회 수집을 통해 판매에 주력하면서 10월에 개장하는 어양동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하고, 장기적으로 조직화와 농산물 다양화를 통해 익산시내에 망성농협 직매장을 개설하겠습니다.

또한 노인과 여성 조합원에게도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조합원에 군림하는 농협이 아닌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는 농협 직원상을 확립할 계획입니다.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

무형리 포변마을 이장과 망성초 운영위원, 망성농협 이사 등 마을과 고향민들을 위해 수많은 일을 해온 저 박상용, ‘행동하는 양심’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의 사나이’ ‘소비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참 농사꾼’으로 통하는 기호 2번 박상용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조합원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농심은 정성을 다해 씨앗을 가꾸는 농민의 마음입니다.
농업은 우리 민족의 뿌리산업입니다.

따라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뿌리산업인 농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는데도 2~3차 산업에만 매달리며 창조경제를 외치는 현 시점에서, 저 기호 4번 이민재는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그친 지 오래된 우리 망성면, 어르신들의 기침소리만 제 가슴을 울리고 있는 우리 망성면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이제는 우리 농촌이 변화돼야 합니다. 저 이민재가 변화의 주체가 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농민들이 만든 농협을 활성화해, 뿌리산업인 농업이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각오입니다.

현재 우리 조합은 구매·판매·창고·이용·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2억7,000만원의 흑자경영을 했다고 2014년 결산에 나와 있지만, 내용면에서는 허울 좋은 경영뿐입니다.

국가시책도 복지 분야에 정책을 쏟고 있는 현실에, 정작 혜택을 받아야 할 우리 농촌은 전혀 피부에 와 닿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농협이 우리 농민들의 복지 분야가 우선순위에 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기호4번 저 이민재가 해내겠습니다.
제가 조합장에 당선된다면 조합원들의 복지 분야를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조합원에게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확대하는 방안과 조합원 자녀 장학제도를 확대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망성농협의 조합원은 대부분 원로 조합원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합에서 관심을 가지고 계절에 맞춰 건강검사를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 워낭소리를 들어보셨는지요?
때가 돼 워낭을 푼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는 늙은 소는 할아버지에게 많은 장작더미를 남기고 워낭을 푸는 할아버지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며 떠나갔듯이 저 이민재는 우리 망성면의 워낭이 되겠습니다.

극 길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고갯길이라 할지라도, 건너기 어려운 개울이라 해도 기호 4번 저 이민재는 해내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저와 함께 새로운 망성농협을 이끌어 갑시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여산농협

“진짜 농민의 손과 발 되어, 여산을 위해 뛰겠다”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직하고 성실한 농민의 손과 발, 진짜 농민 기호 1번 박성배 인사드립니다.

날이 갈수록 우리 농업농촌의 현실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노심초사 애타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여산토박이 저 박성배가 지역의 농업, 농민, 농협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뛰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농협경영에 있어 조합원의 편리와 이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력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조합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계획 수립에 있어 조합원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사랑방과 휴게실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 운영하고, 영농기·농한기 기동성이 불편한 조합원들을 위한 도우미 사업을 철저히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이사회 구성시 여성조합원의 참여를 통해 여성이사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현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모든 농산물들을 대상으로 명품화 유통·가공·교육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대표적인 생산품은 양파입니다. 손실될 수 있는 양파까지 박피·슬라이스 진공포장 유통 현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양파·버섯·딸기·수도작 등 모든 농산물을 브랜드화하고 한우 예약판매 사업에 주력함으로써 농민의 이익과 편익증진에 전념하겠습니다.

또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우선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모든 농산물의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질 좋고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 생산을 의한 교육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여산에서 태어나고 자라 누구보다도 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저 기호 1번 박성배가, 정직함과 성실함을 토대로 농민 조합원들의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

진짜 여산의 농업과 농민, 조합을 위해 뛰겠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문경영 경험을 토대로 통폐합위기 극복하겠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산물 수입개방과 쌀값 하락 그리고 농용자재 가격인상 등으로 얼마나 많은 고통을 감내하고 계십니까?

저는 여산에서 39년을 살면서 농민의 어려운 실정을 누구 못지않게 잘 봐왔습니다.어려운 농촌현실에 부족한 제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39년간 기업을 경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폐합위기에 처해있는 여산농협을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

저 기호 2번 여문현, 여산의 발전을 위한 마지막 소명이라고 생각하며 저의 모든 역량을 조합과 조합원들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우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력 상품인 양파를 비롯한 특화작물 가공 사업을 지역대학과 산학연계해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로컬푸드 판매장을 신설하고 지역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인터넷 판매망을 구축하는 한편, 영농기자재 판매의 투명성을 제고하겠습니다.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농산물 포장 및 유통관리를 위한 지역대학과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급식·군부대 납품·기관·기업체·대형마트 등 지역농산물 대량 소비처를 확보하겠습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과 연계한 농산물을 육성하고, 사업자본 확보 및 지역농산물 판매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금융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용사업 및 조합원 우대금리 확대적용, 소상공인 대출지원 확대, 농업인을 위한 각종 보험 유치 등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조합원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수추곡 전량수매를 적극 실현하고 영농회별 숙원사업인 환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농기계 이동수리 및 영농자재 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비료·농약·살포기 등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확대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조합의 주인은 바로 조합원 여러분입니다.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농협이 새롭게 거듭나야 합니다.

39년 동안 기업을 경영해 온 전문경영인인 저 기호 2번 여문현이 통폐합위기의 여산농협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개혁과 도전의 새 인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