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섬유·보석 등 익산 향토산업 육성·지원

익산시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7년 신규 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됐다. 석재와 섬유 등 익산 향토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전진기지로의 발돋움이 기대된다.

국민의당 정책위원장 조배숙 의원(익산을)은 지난 14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7년 창업보육센터(BI) 신규지정사업’에 익산시 창업보육센터가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석재·섬유·보석·식품 등 익산의 지역 향토 산업 활성화 지원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배숙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익산 향토산업과 익산의 신성장 동력산업의 창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거점센터 구축이 시급한 점에 착안, 이들 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익산에 새로운 창업보육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중소기업청 등 관계 기관을 끊임없이 설득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선정과 창업보육센터 구축을 위한 1억6,000만원의 국가 예산 지원을 이끌어 냈다.

조배숙 의원은 “이번에 익산시 창업보육센터가 신규 지정됨으로써 익산 향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3D 프린팅 등 익산의 신성장동력 산업 및 연관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등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집중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당 정책위 의장으로서 익산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강화하고, 익산의 젊고 유능한 청년벤처기업인들의 창업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익산의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지정된 익산시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준공 예정인 익산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할 예정이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