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한동연)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시 차원의 저감대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집행부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미세먼지 현황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승원 녹색환경과장은 우리시 미세먼지 발생 현황과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보고했다. 또 이에 따른 대책으로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조사와 분석 등 원인규명을 통해 관리 및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연 위원장은 그간 미세먼지 저감 추진에 따른 보고를 받고 “정확한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를 통해 발생 원인별 저감 대책을 마련하는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대기환경 조성하기 위한 관리대책을 수립해 우리시가 미세먼지 저감 수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