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장·산업부장관 표창 이어 3번째 수상

낭산면에 소재한 (주)일진도시환경(대표이사 공진권)이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건축물철거 및 건설폐기물 처리를 하고 있는 일진도시환경은 안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과 다수의 인증 및 검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환경보전 운동은 물론 각종 환경관련 행사에 참여·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이번 환경부장관 표창 역시 환경보전 분야에 평소 남다른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앞서 2015년에는 중소기업청장 표창, 2016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적인 공적사항으로는 건축폐기물 분류장치 특허, 순환식 폐열가스 이송배기관 구조를 갖는 폐아스콘 재생장치 특허, 폐건축골재 재생장치의 토분 분리형 세척수 저장장치 특허, 폐건축골재 재생장치에 설치되는 세척수 저장조 내에 흙 혼입방지장치 실용신안, ISO9001(품질) 인증, ISO14001(환경) 인증, 순환골재품질 인증, 환경표지 인증,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벤처기업확인서 환경부장관 신기술 인증, 환경부장관 기술검증, 전북중소기업청 주관 2012년도 산학연 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사업 선정(재생연료 생산을 위한 건축폐기물 자동분류장치 개발, 슬러지 자동배출장치 개발) 등이 있다. 일진도시환경은 이를 통해 정부 정책에 따른 폐기물 자원화를 실천하고 고품질 순환골재 생산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러브하우스 신축사업을 로터리클럽을 통해 지원하면서 감사패를 수상했고, 장학법인 전북의 등불을 통해 지역 내 불우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하면서 익산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진권 대표이사는 익산경찰서 교통선진질서위원회 회장 및 교통규제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하고 경찰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경찰청장 및 익산경찰서장 감사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 등을 수차례 수상했다.

일진도시환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환경보전 분야에 관심을 갖고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에도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