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결실.. 조배숙 의원·익산시 등 합심한 결과

 
조 배 숙 국회의원

최근 익산에 새로 문을 연 전북과학교육원(원장 김영찬)이 다양한 전시체험과 과학실습 등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전라북도의 중추적인 과학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북과학교육원은 지난달 30일 개원 이래 전북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타 지역의 학생과 교사들까지 전북과학교육원을 방문하는 등 주말마다 수천여명의 아동, 청소년, 학부모가 찾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과학교육체험 실습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과학교육원이 익산에 이전되기까지 조배숙 의원(국민의당, 익산을)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배숙 의원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2005년 전북과학교육원의 신설·이전 계획을 알고 다수의 전북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전북과학교육원 익산 이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북과학교육원의 익산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고, 2006년에는 더 좋은 전북과학교육원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의 과학교육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조배숙 의원은 “지난 2005년 7월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중앙재정투자심사 등 험난한 과정을 거쳐 계획 수립 후 12년 만에 익산에 ‘전북과학교육원 개원’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전북도와 전북교육청, 익산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인 만큼, 앞으로도 이분들과 함께 전북의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전북과학교육원이 배움과 채움의 공간이자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의 확보 등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