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7년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익산시 운동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가족’ 출산장려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자격은 관내 만5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주제로 크레파스, 물감, 색연필, 네임펜 등을 이용해 자유화 각 1점씩을 그리면 된다.

어린이집, 유치원의 경우는 일괄 신청하고, 개인별 참여는 방문 또는 우편(익산시 보석로 81, 상하수도사업단 3층)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미술협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20명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4일 솜리 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예비부부·임산부 가족을 위한 태교콘서트인 비커밍 맘 갈라 콘서트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주제로 한 자유화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산을 위해 이번 그림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