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와 가족을 위해 매주 토요일 다양한 통합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일부터 퍼포먼스 놀이, 한국 무용 및 전래놀이, 쿠킹패밀리(요리활동), 영화 상영, 이야기 극장 등 매주 다른 주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 무용과 전래놀이는 ‘통합 예술 움직임 표현’을 주제로 영유아기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춤(한국무용)을 강강술래에 맞춰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운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베이비웜댄스(아기띠댄스)를 배워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된다. 베이비웜댄스는 아기를 안고 함께 춤을 추는 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와 200만이 넘는 조회수와 많은 사람들의 공유가 이뤄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기띠를 착용할 수 있는 개월 수의 영아기 자녀와 부모가 신체적 교감을 하며 자녀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부모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교육비는 4,000원이며, 재료비는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방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859-46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주말에 진행되는 통합 놀이 프로그램 이용 시 쑥쑥 튼튼 놀이체험관, 이야기 극장, 영화 상영, 자유 만들기 놀이 등이 연속 시간으로 배정돼 있어 참가자들이 원할 경우 연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고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