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국민의당 주유선 의원(3선, 동산·영등1)이 선출됐다.

익산시의회는 지난 3일 제20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주헌·송호진·유재구·조규대·김민서·임병술·주유선 등 7명의 의원을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열린 예결위 회의에서는 주유선 의원이 위원장으로, 김주헌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들은 201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올해 2차·결산 추가경정예산안과 2018년도 본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주유선 의원은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시 예산이 공공성과 효율성을 갖고 공정하게 편성됐는지 꼼꼼히 챙기고 한정된 재원인 우리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