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소병홍 의장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연식)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용동면 구산리 수해 현장을 지난 10일 긴급 방문해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6일 밤사이 내린 112mm의 집중호우로 인해 용동면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와 농경지, 주택 등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용동면을 포함해 인근 망성면과 용안면 등 3개 지역에서만 침수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가 650여동에 달한다.

소병홍 의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장에서 현황을 청취하고 피해현장을 돌아보며 주민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했다.

소병홍 의장은“이번 집중호우로 수확을 앞둔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속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