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지난 19일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천일석재 강현녀 대표는 200만원, (유)대경기업 정인생 대표는 1,000만원, 익산시청 김용신 행정지원과장은 3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강현녀 대표는 국내 최초로 태양광을 이용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음수대를 개발한 천일석재의 석공기능사이자 여성CEO로서, 2016년도부터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매월 소액의 후원을 해왔다.

(유)대경기업 정인생 대표는 2016년부터 장학재단의 이사로 취임해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11년부터 매월 장학금을 후원해 온 김용신 행정지원과장은 지난 10일 빙모상의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주위로부터 받은 따뜻한 위로를 지역사랑으로 환원하기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고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