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원 바선거구(영등2·삼성)에 도전하고 있는 무소속 임형택 예비후보가 ‘주민주권자치분권후보연대’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주민주권자치분권후보연대는 오는 6월 13일 시행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정한 주민자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후보자들간 협약식을 맺고 정책연대 네트워크를 출범시키고자 구성된 조직이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거버넌스 지방의정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주민주권 및 자치분권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2017년 9월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에서는 지방분권을 주제로 한 토론에 참여해 지방의회 개혁과 지방분권 관련 탁월한 식견과 제언으로 전국지방의원 정책토론배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방의회 의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등 지방분권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분권 선도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민주권자치분권후보연대와 관련해서는 발기인으로 참여해 활동했으며,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된 출범식에서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임 예비후보는 “재선의원으로 일하게 된다면 주민주권의 철학과 원칙을 가지고 지방정치 정상화와 거버넌스를 토대로 한 주민중심의 참된 자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주민주권 및 자치분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주민주권자치분권후보연대 창립 회원으로는 전국 각지 현역 지방의원 101명이 참여했고, 이부영 민주평화복지포럼 이사장, 김영래 아주대 명예교수,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등이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