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치매관리 시스템 구축도 다짐

‘정치보다 복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익산시의원 아선거구(어양·팔봉)에서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한동연 예비후보가 중앙체육공원 리모델링을 비롯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인구절감의 지역사회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온 동네에 펴질 수 있는 그런 환경과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돼야 한다”면서 “복지 및 환경과 관련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가 제시한 주요 공약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놀이터와 체험공간으로 중앙체육공원 리모델링 추진(어양동) ▲제1공단 완충 근린녹지 옆 어양동 식당거리에 향토음식골목 조성 추진 ▲동북권역 복지 환경 제고를 위해 팔봉동에 도농통합형 ‘3대 회관(아이들, 성인, 노인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 건립 추진 ▲아동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 등 일상을 위협하는 환경 개선 등이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 4년 활동의 중심은 언제나 아이들이 제대로 자라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었다”면서 “주민여러분들의 이해와 요구를 제대로 듣고 열심히 대변하는 한동연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관리와 복지문제를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꼼꼼하게 챙겼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해결을 위해 익산시 치매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