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오산·송학 등 지역별 맞춤 공약 제시

익산시의원 가선거구(오산·모현·송학)의 더불어민주당 박철원 예비후보가 ‘더 듣고, 더 뛰고, 더 겸손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재선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들과 같이 호흡하고 생각하고 바라본 지난 4년간의 의정생활을 바탕으로 더 듣고, 더 뛰고, 더 겸손하게 주민들만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다시 한 번 ‘확실한 선택’으로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다면 변함없는 진심과 믿음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4년 전 ‘강원도 철원이 아닙니다. 익산의 박철원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정과 신선함으로 초선에 당당히 당선된 후, 진심과 믿음으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초선 4년 동안 그가 주민들과 약속하고 이뤄낸 일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CCTV설치 확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조례 제정 ▲오산 영명농장 철거 확정으로 악취해결 ▲미등록 경로당 재정지원 근거 마련 ▲이편한세상 아파트 방음벽 예산 확보 ▲제일오투그란데 유턴구역 설치 ▲배산공원 테니스장 조명시설 보강 ▲자전거 태양광 공기주입기 설치 ▲오산문화마을 쌈지공원 리모델링 ▲농촌도로 확·포장 및 마을 안길사업 등이다.

박 예비후보는 “모현동 다목적체육관 및 실내수영장 건립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송학동 지안리즈 아파트 앞 도로확장을 완공하겠으며 오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고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바라는 사업인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초·중·고 공기청정기 설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공공형 무료 와이파이 확대 설치 ▲경로당 도시가스설치 확대(화재예방시스템 포함) 등의 사업추진을 약속하고, 지역별 공약으로 ▲모현동 지역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결 ▲송학동 한전 지중화부지 공원 조성(애견공원 포함) ▲오산면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추진을 다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