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원 사선거구(동산·영등1)에 도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예비후보가 “동산동 유천생태습지 공원과 동산동 주민센터 일원에 대간선수로를 이용해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힐링공간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그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천생태습지 공원 주변 대간선수로를 이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특히 수로변에 보행데크를 설치해 지역의 명소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순히 보행을 위한 시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야간경관 조경을 더해 수로에 흐르는 물과 현재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나무와 어울려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익산시가 이를 추진하고 있지만, 시의원에 당선돼 보다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수로변 보행데크가 완성된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와 지난 3월에 이전한 동산동 주민센터가 연중 실시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연계한다면, 동산동이 새롭게 변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완성하려면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실현가능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진규 예비후보는 민두장 기호배정 경선에서 56.3%의 높을 득표율을 보이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청년 및 노인일자리 창출 등 주민밀착형 생활정책을 펼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