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원 나선거구(중앙·평화·인화·마동)의 민주평화당 장경호 후보가 빈집 정비를 통한 쓰레기 수거소 설치 및 주차공간 조성 등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생활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들의 생활 속 요구들을 모아 ‘주민 생활공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빈집 철거를 통해 쓰레기 수거소 설치, 손바닥공원 조성, 주차장 활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동, 인화동(주현동), 중앙동(창인동·갈산동), 평화동은 조성된 지 오래된 단독주택지역이며, 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불편을 겪고 있다. 장 후보에 따르면, 그중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한 부분은 빈집과 쓰레기처리 문제다.

장 후보는 “빈집과 쓰레기처리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올해 2월 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빈집 현황을 파악하고 정비 및 활용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재활용 및 쓰레기 분리 수거소 설치와 계량기가 부착된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설치·운영하도록 제안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그는 “빈집 정비를 통해 단독주택지구에 손바닥공원을 조성하고, 마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공유공간 만들기’ 계획도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시설들은 공공일자리, 공공근로를 활용해 관리주체를 세우고, 단독주택 주거지역의 주민들이 참여해 가꾸고 만들어 가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장경호 후보는 “주민들의 요구가 담긴 생활공약 1호인 ‘빈집 정비를 통한 쓰레기 수거소 설치, 손바닥공원 조성, 주차장 활용’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