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소경섭)가 지역 내 등록장애인(1급~6급)을 대상으로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운동 신체활동마당 회원을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신체활동마당은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전문 치료사의 지도로 능동적 재활운동과 1대1 작업치료, 균형감각측정(Bio-rescue), 기초건강측정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가 발생해 재활이 필요한 사람에게 재활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재활운동 습득 및 운동 습관을 형성 등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의 장소와 기회를 마련해 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독립적인 재활의지를 향상시켜 건강한 재활운동을 통한 사회복귀를 목표로 하반기(7월 2일~12월 31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장애인 등록증을 지참해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신체활동실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계(859-4937, 4919)로 문의하면 된다.

소경섭 센터장은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건강관리 및 재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센터에서는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장애인분들에게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 자립능력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