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현철)가 진행한 ‘2018 상반기 사회적기업 전환 아카데미(세움 아카데미)’가 100여명에 달하는 교육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사회적기업 희망(예비) 창업자와 뉴딜일자리 사업 대상자,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한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가치와 제도를 이해시키고 우수 사회적 기업가로부터 사업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창업 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지역 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학습해 사회적기업으로의 지정·인정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한 선도 기업 대표들의 생생한 기업 성공 경험담과 노하우는 사회적기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철 센터장은 “교육 수료자 중 선도 가능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이달에 있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통해 실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개인과 기업이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장시켜 나가도록겠다”고 전했다.

고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