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개원 이후 첫 의정활동으로 지난 16일 제210회 임시회를 열고 30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익산시의회는 올해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헌율 시장이 시정운영계획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에 나섰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이 처리돼 김충영 위원장과 김진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수연·박종대·신동해·이순주·한상욱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조규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10회 임시회는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최초로 열리는 임시회로, 향후 4년간 의정활동의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책추진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엄격히 판단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토대로 한 지역여건과의 부합성 등 제반사항에 대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의 주요업무를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