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안정자금 5억원 한도 내 이차보전 3% 지원

전라북도가 ‘2018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유망중소기업은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서(인증기간 5년)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경영안정자금을 업체당 5억원까지 이차보전 3.0%로 지원(일반기업 3억원, 2.0%)받을 수 있다. 또 국제박람회 참가, 해외규격인증획득 등 관련 사업의 우선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업력 3년 이상(도내 이전기업은 1년 이상) ▲매출액 3억원 이상 ▲상시고용인원 5명 이상 ▲도내 사업장 소재 중소제조업체 등이다.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이 오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관할 시군 기업지원 부서에 신청하면, 전북도는 22일까지 추천을 받아 전라북도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의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20개 내외의 수상자를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청 기업지원과(280-4732)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유망중소기업 선정사업은 1999년에 시작돼 올해 20회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423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해 왔다”면서 “도내 유망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선정기업인 다산기공(주)과 제논전장(주)은 최근 중기부에서 선정하는 지역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02년에 선정된 ㈜우노앤컴퍼와 2003년에 선정된 ㈜오디텍은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성장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