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성장포럼(대표 김성중)이 익산성장의 힘이 될 바이오산업에 대해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성장포럼은 5월 30일(목) 오후 6시 익산 문화예술의거리 입구 기차역 카페에서 다섯 번째로 열리는 포럼에서 김성중 대표의 발제와 원광대학교 내 벤처창업회사 나디안바이오 소홍섭 대표의 발표를 통해 ‘익산성장의 힘이 될 바이오산업’에 대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원광대 의과대학 교수 겸 나디안바이오 공동대표인 소홍섭 대표는 2016년 항암제 치료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원광대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내 벤처창업기업으로 설립된 나디안바이오는 지난 1년 반 동안 켐온 비임상CRO를 통해 약물 유효성 및 안전성을 Rat 및 Beagle dog 등 실험동물에서 평가하는 비임상시험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최종 종료를 앞두고 있다.

김성중 대표는 “지금이 우리에게는 바이오산업 세계시장에서 앞서갈 최적의 기회”라며 “제약과 생명공학 등 바이오산업이 익산 경제를 이끌어 갈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장포럼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익산시의 현안과 관련 문제에 대한 진단과 점검, 그리고 대안을 찾는 포럼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