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행정사무감사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17회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6월 14일까지 2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에 대한 심의와 일반안건 처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관련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규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시정질문,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로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 세심하게 점검하고, 문제점은 바로잡고 개선할 부분에 대해서는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횡단보도 장수의자 설치를 제안하는 장경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오는 6월 13일에는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