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복지행정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1일 익산시예술의전당에서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현장탐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전국 지자체가 지난해 전국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익산시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형태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복지정책과 채수훈 맞춤형복지지원계장은 ‘복지, 사람과 사람을 잇다’란 주제로 익산시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영등1동행정복지센터 김민수 맞춤형복지계장은 ‘영등1동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인 마을복지 실천사례를 소개했으며, 강의 후 지역복지 현장 적용방안에 관한 질의응답과 토론시간도 가졌다.

한편 익산시는 복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대상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조성에서 우수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으며, 해마다 전국 지자체의 견학이 끊이지 않아 복지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