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익산시의회가 재선 강경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초선 김경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익산시의회는 지난 8일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경진·장경호·강경숙·오임선·유재동·소병직·소병홍 의원을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했다. 또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강경숙 의원과 김경진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들은 2020년 6월말까지 활동하며, 2019년도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0년도 본예산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강경숙 위원장은 “중책을 맡게 해준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예산심의시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시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 교육, 안전, 시설물 정비 등 주민편익 증진과 관련된 예산 편성에 역점을 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익산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여러 예결위원들의 생각이 제각기 다를 수 있지만 익산발전이라는 큰 틀 아래서 다양한 의견을 서로 나누고, 익산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