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동물등록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 애완견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동물등록을 해놨을 경우 반려동물을 유실했을 때 유기물동물보호소와 연계해 등록정보 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소유자 변경 또는 소유자의 정보(주소, 연락처 등)가 변경된 경우엔 필히 신고를 해야 한다.

자진신고 기간에는 과태료가 면제되며, 오는 9월부터 집중 단속이 예정돼 있다.

등록신청은 내·외장칩 등록일 경우 동물등록대행기관(익산지역 동물병원 10곳, 동물판매업소 3곳)에서 가능하고, 소유자 본인이 직접 인식표 등록할 경우 시청 축산과에서 할 수 있으며 동물유실·사망 및 소유자 전화번호·주소 등의 변경 신고는 인터넷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도 가능하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