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최봉섭·김용조·신승원 과장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익산시는 지난 22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4급 4명, 5급 13명, 6급 20명, 7급 28명, 8급 31명 등 총 96명이 승진했고, 전보 241명, 보직부여 22명, 기타 34명 등에 대한 인사발령이 이뤄졌다.

큰 관심을 모았던 4급 서기관 승진에는 행정사무관 2명과 시설사무관 1명, 환경사무관 1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10명의 서기관 중 절반을 기술직렬이 차지하게 됐다.

이번 서기관 승진 및 전보로 인해 기획행정국장 전종순, 경제관광국장 조창구, 복지국장 김용주, 미래농정국장 최봉섭, 안전환경국장 신승원, 건설국장 김중만, 보건소장 한명란, 상하수도사업단장 김용조, 의회사무국장 이명희 등의 국장급 배치가 이뤄졌다.

함께 관심이 모아졌던 5급 사무관 승진자 명단에는 김재준·김태환·나영근·배규진·주영석·탁덕남·정경숙·조남우·황희철·김윤숙·유원향·조규석·임문택 계장이 이름을 올렸다.

5급 사무관 전보는 김완수 미래농업과장, 김병재 교육정보과장, 이옥섭 하수도과장, 원석연 도로과장, 김문혁 징수과장, 박인곤 보석박물관장, 김남북 마동장, 박종수 낭산면장, 권혁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서미덕 차량등록사업소장, 정원섭 오산면장, 변명숙 평화동장, 박종석 송학동장, 김용수 웅포면장, 채수경 청소자원과장, 황재택 세무과장, 전병희 경로장애인과장 등이다.

시는 이번 승진인사에 대해 “결원된 상위직급의 직렬(직류)과 동일한 하위직급의 공무원을 승진대상자로 결정했고, 소수직렬 사기진작 및 조직화합을 위해 직렬간 형평성 및 공무원 재직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여성공무원 배려 및 창의적·열정적 업무수행 등으로 시정현안사업에 탁월한 실적을 거둔 대상자를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