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업인의 영농편의 증진 및 농촌 노동력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2019년 벼 톤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1,000㎡이상 벼농사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익산시 및 타 시·군에서 경작하는 농지면적을 기준으로 물량이 배정된다.

총 지원물량은 벼 톤백 포장재 약 2만5,000매 정도이며, 1매당 50%(최대 4,000원)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톤백은 800kg, 1000kg 중 농가별로 자율 선택할 수 있으며, 재생산품이 아닌 새 제품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농식품유통과(063-859-5784)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및 관리비용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