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맺고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 약속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중앙로타리클럽(회장 심동섭)이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권)과 훈훈한 익산 만들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리중앙로타리클럽과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배려와 나눔이 넘치는 훈훈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올해 봉사활동에 대한 논의를 하고, 우선 8월 26일부터 익산시청 버스승강장 2곳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에게 무더위 갈증 해소 및 졸음 방지 얼음생수 나눔 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매월 환경미화활동 및 등하굣길 봉사도 함께하기로 했다.

심동섭 회장은 “로타리클럽 외 일반시민단체가 할 수 있는 봉사의 폭은 한계가 있다”면서 “타 지역의 경우 많은 행정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단체에 참여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권 위원장은 “행정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참여에 소극적인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일반시민단체들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 따뜻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