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성장포럼(대표 김성중, 이하 포럼)이 익산의 100년 먹거리 토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상현실콘텐츠(VR)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은 “오는 4월 25일(목) 오후 6시 익산 문화예술의거리 입구 기차역카페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포럼에서 김성중 대표의 발제와 가상현실콘텐츠협회 김동현 협회장의 발표를 통해 ‘익산 100년 먹거리 토대 가상현실콘텐츠(VR) 산업’에 대한 대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를 맡은 김동현 협회장은 1999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게임종합지원센터 소장을 지냈고, 세종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 사이버텍홀딩스 기술연구소 소장, 푸토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17년부터는 가상현실콘텐츠산업 전국협회장을 맡고 있다.

김성중 대표는 “스마트폰 보급이 대한민국의 산업, 특히 유통의 구조를 바꿨듯이 앞으로는 가상현실콘텐츠(VR)가 대한민국의 산업과 유통 구조를 바꿔나갈 것”이라며 “가상현실콘텐츠(VR) 산업은 지금의 익산을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100년 먹거리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이번 포럼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 “향후 3년 이내 가상현실콘텐츠(VR) 산업이 국내에서 자리를 잡을 것”이라며 “가상현실콘텐츠(VR)는 막대한 자금을 만들 수 있어 익산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럼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익산시의 현안 및 관련 문제 진단과 점검, 그리고 대안을 찾는 자리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