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설립회원 모집, 5월 창립총회 거쳐 정식 발족 예정

KTX 익산역의 유라시아 시발역 선정을 위해 민간차원에서 범도민추진위원회 구성이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익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익산상공회의소와 익산시애향운동본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학계전문가, 지역원로 등이 중심이 된 가칭 유라시아철도 익산역 육성을 위한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유익추)가 지난 2월부터 몇 차례 준비모임을 갖고 단체 발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임시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는 익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시민단체와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해 준비사항을 소개하고 설립 동의서를 받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4월중 설립회원을 모집하고 5월중 창립총회를 거쳐 단체 등록을 계획 중이다.

정식으로 단체가 조직되면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KTX 익산역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 도민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강화 등 자발적인 실천운동과 통합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립동의서를 익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익산상공회의소 회원사업팀(857-3537)으로 하면 된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