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건설위, “안전한 익산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획행정위, “쾌적하고 건강한 삶 위한 행정을”

보건복지위, “질 높은 육아서비스 제공해 줄 것”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제186회 정례회기중인 가운데 원활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주요사업장 방문을 실시했다.

# 산건위, 신흥정수장·경축순환자원화센터·수박명품화단지

먼저 7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황호열)는 신흥동에 위치한 신흥정수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부서의 설명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특히 “시민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양질의 물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용안면에 위치한 경축순환자원화센터의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니만큼,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마지막으로 망성면에 위치한 금강 소펄지역 수박명품화단지를 방문하고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황호열 산업건설위원장은 “태풍을 비롯한 자연재해를 피해갈 수는 없지만,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익산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기획위, CCTV통합관제센터·삼양재해위험지구·한국삼공·금마 이주단지·문화예술의 거리

이어 8일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송호진)는 2013년부터 통합관리중인 CCTV통합관제센터를 시작으로 집중호우 시 농경지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정비사업 중인 함열읍 삼양재해위험지구를 둘러보고, 제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한국삼공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금마면에 조성 중인 이주단지 사업지를 방문, 인구유출 방지와 더불어 고도와 어울리는 이주택지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둘러봤다.

이날 함께한 기획행정위 위원들은 “익산시민의 문화활동 지원과 더불어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으며, “시민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 보건위, 육아종합지원센터·종합운동장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충영)는 8일 영등시민공원 내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의 성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충영 위원장은 “영유아의 편안하고 안전한 육아환경조성을 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가 육아소통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팔봉동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2018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통해 우리시의 위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익산시 발전의 획기적인 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