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지난달 31일 제187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9월 8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익산시 시티투어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27건의 조례안 및 6건의 동의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각 위원회별 주요사업장 방문이 진행된다.

조규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목함지뢰 도발, 서부전선 포격 등 나라 안팎으로 시끄러운 일들이 많으나 그에 동요되지 않고 항상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기울이며 무엇보다도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제출된 안건은 심도 있는 심사로 알찬 회기운영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의회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