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11월부터 새로운 홈페이지로 시민에게 다가간다. 이번 개편은 시민과 소통을 보다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비롯해 기존에 서비스되지 않았던 중국어 홈페이지 서비스가 개설됐으며, 그동안 회의록 이용 시 웹브라우저 호환성 문제로 인한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의정활동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거나 관심을 갖는 콘텐츠를 전면에 아이콘형식으로 배치하고 의사일정 및 의정활동정보를 메인화면의 이미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디자인과 정보검색의 직관성을 극대화시켰다.

의회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힘으로써 더 정확한 시민의 뜻을 섬기기 위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