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선거를 표방하고 나선 배병옥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첨단 농업생명산업기반의 익산발전정책에 이어 익산지역의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일자리창출정책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2012 익산 통계연보에 따르면 익산지역의 인구감소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크게 우려된다”며 “이는 취직과 학업을 위해 고향을 등졌던 주민이 돌아오지 않고 수도권 등 타지로 정착해버린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에 첨단 농업생명산업기반 일자리 창출, 친서민 일자리창출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의 일자리창출정책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식품기반의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지원, 로컬푸드 매장의 집적화, 농업사관학교 설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가공사업과 농촌문화교육 및 체험사업 추진, 농촌지역 여성의 일자리 찾기 지원과 노인·장애인·여성·베이비부머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일자리 나누기, 작업장 환경개선 지원, 유망창업기업 및 소상공인을 통한 고용지원, 전문 인력 채용지원 등을 강조했다.

이어 배 예비후보는 “익산시민, 특히 청년층이 익산을 떠나지 않고 행복한 삶의 터전에 안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익산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가 넘쳐나는 잡-시티(JOB-CITY)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