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문화체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수상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41회 세계 관광의 날 관광진흥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수여식에서 공공기관으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민선 6기에 접어들어 처음 수상한 기관 표창이기에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역사문화유적을 활용한 관광마케팅으로 이천년 역사고도 브랜드 확립에 기여하고, 중앙부처·전라북도·한국관광공사 등과 유연한 연계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목표는 관광마케팅을 통해 이천년 역사고도의 위상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내는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관광홍보마케팅을 펼쳐 고도익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관광의 날(9월 27일)은 UN 산하 세계관광기구(UNW TO)가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국가경제발전 및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기관, 업체와 종사자들에게 포상을 해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 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