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열린시장실’이 지난 25일 처음 문을 열었다.

이날 면담은 시민 4명이 각각 참석해 보행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설치, 좁고 복잡한 도로의 확장, 도시가스 미설치 가구에 대한 설치 등에 대해 박 시장과 2시간동안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열린시장실’은 시민들이 생활하면서 불편사항이나 개별적인 민원사항에 관해 시장과 직접 면담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이해와 공론의 장으로 매월 둘·넷째주 목요일 오후 3시~5시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의 신청이 있으면 그에 대한 내용을 검토한 후 신청자와 면담일정을 조율해 면담을 진행한다.

박 시장은 “열린시장실은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고 시민과의 소통이 한층 두터워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선 6기 시정운영의 기본적인 모토인 ‘시민이 시장입니다’에 부합하는 정책으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정지원과 시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승욱 기자